경기도 유통 친환경 농산물 249건 잔류농약 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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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2개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검사 대상 24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5개 시군 대형마트와 백화점식자재 마트중소형 마트온라인 쇼핑몰 등 총 62개 유통매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유기농 농산물 63건과 무농약 농산물 186건 등 총 249건이다품목별로는 채소류 135버섯류 60곡류 21과일류 15서류 15견과종실류 3건 등 도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주요 농산물이다.

잔류농약 47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모든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고 생산·관리되는 농산물이다유기농 농산물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무농약 농산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기준 범위 내로 제한해 생산한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유통 친환경 농산물의 관리 수준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안심지킴이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도민 신뢰를 높이고 유통 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농수산물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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